작은하늘
네 대구는 기본적으로 수당이 없습니다. 2006년 까지 대구시 사회복지사 임금 1호봉 기준 기본금이 100만원대였고 보너스 600%였습니다. 2007년부터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사항으로 모든 수당을 기본금으로 포함시켜서 기본금이 대폭 상향되어 지금의 임금체계를 형성 했습니다. 2007년 이후 모든 수당을 기본금으로 포함시키면서 보너스는 120%(명절수당)만 지급하게 되었지만 연봉은 보너스 600%받던 시절보다 훨씬 상승했습니다. (보너스 및 연장근로수당 기본금에서 계산하는데 기본금 자체가 대폭 상승하면서 보너스 퍼센트가 줄어들어도 기본 토대가 되는 기본금 상승으로 금액대는 더욱 증가함) 그 후 각 시설마다 눈치를 보면서 여러가지 수당을 다시 하나 둘 합치기 시작했는데 최근 몇 년 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으로 임금 평준화를 시행 한다며 눈치껏 수당을 주던 기관에 수당 지급을 정지 하도록 했습니다. 이유인즉슨 2007년 모든 수당을 기본금에 포함시키고 수당을 없애기로 했는데 수당을 주면 2중 지급이 되기도 하면서 수당을 못주는 기관과의 형평성 차이로 수당 지급을 금지했습니다. 그래서 대구시 사회복지시설 모든 수당을 없애고 하향평준화를 이뤘습니다. 그냥 쉽게 요약하자면 수당 못주는 기관 있으니 수당 못 받는 기관 직원의 사기를 위해 하양평준화 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ㅠ.ㅠ(수당이 기본금에 포함된 시기가 제 기억으로 2007년 쯤으로 기억하고 있어서 2007년이라 했지만 제 기억에 의존하다보니 연도수는 정확하지 않고 초봉 또 기억에 따라 받는거라 제가 2003년 3호봉(군 경력 포함 첫 월급) 90만원 받았으니 그때 초봉이 100만원 조금 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2021-01-19 09:06